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5월 다채로운 행사 열려
문인의 엽서 展, 첫사랑 콘서트 등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희)에서는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문학관 3층 수숫단 강당에서 기획전시 ‘문인의 엽서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 시대를 위로하는 저명 문인들의 자작시, 금언, 좌우명 등을 참여 문인의 육필로 전시하며, 전시 벽면은 3D일러스트로 표현돼 문인들의 글귀를 그래피티 미술의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작가는 조정래, 김홍신, 이순원 소설가 등과 신달자, 정호승, 도종환 시인 등 한국의 저명 문인 31인이 참여하며, 관람객들이 스스로 메시지를 써서 지인에게 전할 수 있는 전시기념 엽서도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전시 축하 공연으로 ‘첫사랑 콘서트’를 5월 15일에 비대면으로 지역 공연팀 3팀과 지역주민 12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