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엄태준 변호사, 김영호 센터장, 정성문 변호사. |
이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영호)는 현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의 법률교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변호사제도를 마련하던 중 지난 6월 20일(화), 법률자문에는 엄태준변호사와 법률상담에는 정성문변호사 두 분을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금융문제와 법적인 문제는 전문적인 지식과 절차의 복잡함 및 고비용의 어려움으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경우에는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서 억울한 채 불이익을 감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는 참여주민의 인권과 재산권 보호에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천시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오래전부터 취약계층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엄태준변호사는 자활참여 주민과의 만남에서 ‘어려운 가운데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연락을 주시면 반드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엄태준변호사와 만난 자리에서 참여주민들 가운데 바로 자문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센터에서 실무자들이 바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기로 하는 등 법률자문과 변호 활동에 엄태준변호사와 정성문변호사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천지역자활센터 김영호센터장은 “오늘 엄태준변호사와 정성문변호사께서 바쁘신 가운데 자문변호사 활동을 승낙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법률적인 애로사항과 민원에 대해 해결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역할 수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지역자활센터는 오늘 위촉식으로 건강부문, 정서교육부문, 사업지원부문, 법률자문부문 등의 영역에 전문가들이 포진해 참여주민들의 자활에 걸림돌이 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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