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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도시재생뉴딜을 향한 첫 걸음 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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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도시재생뉴딜을 위한 첫걸음(상생협약)

2개 청년협동조합과 도시재생활성화 상생협약 체결

 

양평군은 지난 11일 2개의 청년협동조합(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반딧불이 청년협동조합)과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한 2개의 청년협동조합은 현재 경기도 청년 공간인 ‘내일스퀘어’를 공동 운영하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엘리트 청년협동조합이다.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대표 서호영)은 양평군 청년창업정책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창업한 청년협동조합으로 ‘동네친구들’ 유튜브 운영을 비롯한 미디어 교육, 유튜브 제작 등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딧불이 청년협동조합(대표 정제희)은 지역의 청년 동아리 발굴 및 컨설팅을 통해 청년 동아리가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동조합으로 청바지(청년이 바꾸어가는 지역 양평)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영호 신성장사업국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얼마만큼 다양한 청년이 그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하느냐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상생협약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지역에 특화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해 및 참여 속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한 주민바람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2일 국토부의 2020년 도시재생예비사업 2개소를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향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