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학교구강보건사업’ 앞장서다

여주대학교와 함께 양치질은 즐거워 진행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구강증진사업’이 여주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양치질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쉬운 학동기아동 3개교(세종초, 여주초,여흥초) 2546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관리로 치면세균막 검사, 불소도포를 함으로써 학동기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구강생활의 중요성과 자신의 건강으로부터 바른사회생활의 출발점임을 인식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자가 구강관리 생활문화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시에서 시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눈에 띄게 호전된 아동들의 구강상태를 본 참여 학교 관계자들은 “조그만 습관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온걸 보니, 앞으로 아이들의 구강 보건을 위해 기본적인 것들부터 하나하나 짚어주고 신경써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동청소년 구강보건 프로그램은 여주보건소 방문보건팀(031-887-3685)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