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경찰-금융기관’간 공조체제 강화

- 전진선 서장, 여주농협 임규열 강천지점 지점장 감사장 수여

여주경찰서(서장 전진선)는 8월 7일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소재 여주농협 강천지점을 찾아 고령의 노인(85세, 여)이 고액을 인출하자(800만원) 신속하게 파출소에 통보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등 경찰-금융기관 間 공조체제 강화에 일조한 여주농협 강천지점 지점장(임규열, 55세/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8. 3. 16:20경, 여주농협 강천지점에 고령의 노인(85세, 여)이 창구에서 8백만원을 현금으로 찾는 것을 유의깊게 보고 파출소에 신고하여, 강천파출소(파출소장 경감 이춘용)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전진선 경찰서장은 "지난 2월 경찰-금융기관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 이후 공조체제가 잘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직원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 신고하는 등 공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