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에 서다 (Look forward to the Future)
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오는 8월8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간(8.8~8.29) 이천 설봉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현재까지 242점의 작품이 탄생되었으며,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설봉공원·온천조각공원 등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시민의 삶을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금번 국제조각심포지엄은 완성된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시간을 전시에 포함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제2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주제는「망루에 서다」로써 20주년을 맞은 심포지엄을 축하한다는 의미와 함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조각의 미래를 바라보는 의지와 각오를 표현하였다. 참여 작가로는 국내조각가 김병진, 김원근, 신한철, 지경수 작가, 국외 조각가는 아그네사 이바노바(불가리아), 히로유키 아사노(일본), 루크 즈올스만(호주), 콘스탄틴 시티트스키(우크라이나), 동슈빙(중국)작가까지 모두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8월 8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작품창작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위에서는 도슨트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매주 월·수·금요일(오전 10:00∼오후01:00시)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품 및 행사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8월 12 · 19일(오전 10:00)에는 설봉공원 미니갤러리에서 19회 작품에 대한 설명시간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시민과 학생 등의 참여 기대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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