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힘차게 울려 퍼진 팡파레가 1천3백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확인해주었다.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15일(토)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선수단과 시민 등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축전의 열기는 식전행사에서 3군사령부 의장대가 ‘부국강병’을 주제로 힘차고 절도 있는 시범을 보이며 달아올랐고, 여주시민으로 구성된 ‘여명시민합창단’의 화합 한마당 하모니가 더해지면서 경기도민의 화합무대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또한 식후 행사로 김흥국과 홍진경, 여자친구, 비투비 공연 등으로 흥겹고 신명난 대축전으로 승화시켰으며,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은 저마다 반짝이는 야광봉을 들고 어둠속에서 빛을 내보이며 화려한 가을밤을 장식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고 있고, 명성황후 등 9명의 왕후를 배출한 고장인 어머니의 고장 여주에서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축전 기간 동안 아름다운 남한강 100리길과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여주쌀밥도 즐기면서 보양과 함께 몸도 튼튼 마음도 건강한 대축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성대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경기도의회에 감사를 드리고, 경기대축전을 통해 모두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 고 역설했다.
한편, 정병국 국회의원은 “여주시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으로 이번 경기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생활대축전은 지난 14일 대신체육공원에서 게이트볼 경기를 비롯해 여주시체육관에서 에어로빅체조 경기가 열렸고, 15일에도 축구와 야구, 태권도와 검도 등의 경기가 각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축구와 야구, 게이트볼, 궁도, 족구 등 22개 일반종목의 일반부와 어르신부도 9개 종목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한펴,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은 17일(월) 오후 4시 30분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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