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eaoOhsNyIU?si=atcT0VjVSXODpFfE
- 이 면장 '개군면 공직 첫 입문 주요 요직두루거쳐 개군면장으로 공직 마무리'
이광범 개군면장이 2024년 6월29일 토요일 오후 2시 복지회관 별관 2층에서 35년의 기나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축하속에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 진행은 식전 축하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퇴임면장 약력 및 업적 소개, 송별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및 기념품 증정, 감사패 증정, 꽃다발 전달, 퇴임사, 환송사 순으로 진행 했다.
이광범 개군면장 퇴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원, 이혜원 ·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각 읍면장과 부서장, 기관 단체장과 많은 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주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외빈과 주민이 참석해 공직을 떠나는 이광범 면장을 뜨거운 격려와 박수로 퇴임을 축하 했다.
이광범 면장은 지난 1989년 3월 개군면에서 공직에 첫 입문, 2009년 개군면 부면장, 2011년 양평부읍장, 2012년 환경관리과 총량관리팀장, 2015년 양평군의회 의정팀장, 2021년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장 등 요직을 두루거쳐 2022년 7월 개군면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의 공로패 와 지역사회단체 감사패, 지인들과 주민들의 축하 꽃다발이 쉴세없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광범 면장은 퇴임사에서 "개군면장으로 일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감사하다"고 포문을 열고 "면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사건 사고도없이 소임을 다 할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신 5300여 면민과 지역단체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35년동안 공직을 떠나려니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다.
특히 개군면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떠나려하니 아쉬움이 이루 말할수없이 크다"며 "35년을 되돌아 보면 힘들었던 일도 있고 공직자로서 군민의 봉사자로서 보람있는 일이 더 많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회고 했다.
또한 "면장을 수행하면서 가장 큰 의미있는 일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2023년 양평산수유한우 축제가 가장 멋지면서 의미있는 축제로 기억에 남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군 숙원사업인 목욕탕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사업 계획이 결실을 보지못한 점이 아쉽다"고 토로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송사에 앞서 "'앉으나 서나 개군생각'노래 한소절을 읊으며 이광범 면장의 마음을 전하고 36여 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향 개군면에서 많은 주민들의 성원속에서 퇴임하는 모습을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이광범 면장이 잘해서 후임 면장이 걱정 되기도 한다"며 후임 면장에게도 면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주실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군수는 추읍산을 관광명소화하고 주민이 즐겨찾는 레포츠 공원을 개군면민의 품에 안겨 드리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광범 면장의 퇴임사가 끝나자 어머님은 아들의 퇴임에 설러운 듯 통곡을 하듯 눈물을 닦으며 울먹였으며 이에 전진선 군수는 환송사에 앞서 어머님을 안아주며 격려 해주는등 개군면민과 함께 한때 슬픔과 기쁨이 밀려오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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