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천시, 전국에서 첫 모내기 '풍년기원'

728x90

https://youtu.be/lnOJYXikE8c

이천시 전국에서 첫 모내기 영상 타이틀
김경희 이천시장이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품종(해들)모판을 들어올리며 풍년을 기원했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이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품종(해들)모판을 들어올리며 풍년을 기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들 농업 관계자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모내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들과 관계자들.
모내기 전경.

 

‘품질로 앞서가는 대한민국 명품쌀’의 재배지인 경기 이천시가 2023년 2월15일 14시 30분경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로부터 역사적인 밥맛을 이어온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모내기 장소인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어 소각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천시에서는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