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출마자, "돈버는 양평, 살맛나는 양평" 만들터
윤광신 국힘 경기도당 부위원장(동부권 회장)은 2022년 3월 17일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브리핑을 통해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윤 출마자는 이날 '돈버는 양평, 살맛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양평군수 예비후보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 했다.
(다음은 윤광신 양평군수 출마 기자회견문이다.)
[윤광신 양평군수 출마 기자회견]
‘돈 버는 양평 ‘살맛 나는 양평’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양평의 등대 언론인 여러분!
20대 대선에서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신 양평군민 여러분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양평군 본부장으로서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리 국민과 양평군민들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게 엄중하고 준엄한 심판을 했습니다. 20대 대선 승리에 힘입어 양평도 정권교체를 통해 잘 사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저 윤광신이 군수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과 사랑을 드리는 양평군민 여러분!
저 윤광신은 중학교 2학년 때 옆집의 양계장 일을 도와주고 일의 대가로 병아리를 받아 정직하게 일하며 닭을 키워서 닭을 팔아 돼지로 사고 돼지를 키워 소를 사서 자수성가한 전형적인 양평 촌놈입니다. 땀 흘리지 않고 번 돈은 내 돈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정직하게 땅을 갈아 한 푼 한 푼 재산을 일군 성실한 일꾼입니다.
제가 경청한 양평군민들의 목소리는 ‘먹고사는 게 너무 힘들다. 일자리가 없다. 우리 자식들의 희망과 미래가 없다. 보다 근본적인 양평군의 정책이 없다.’라는 절망과 자조 섞인 목소리를 들으며 깊은 책임감과 양평군민을 위한 사명감을 더욱 깊게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십 년간 양평군민과 호흡하고 함께 한 것을 군민과 함께 하고 잘 사는 양평과 사람이 사람답게 대접받을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군민은 행복하기 위해 전쟁합니다. 저는 세가지 ‘행복한 양평’ ‘돈 버는 양평’ ‘살맛나는 양평’을 기본으로 공약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규제완화입니다. 규제개선만 외칠게 아니라 규제를 역 이용한 발전 방향을 찾고자 합니다. 규제개선과 규제 속에서 가능한 발전전략을 병행 추진하겠습니다. 양평군의 중첩된 규제를 풀고자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할 것이고 김선교 국회의원을 보좌하여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주겠습니다.
둘째, 경제부분으로 생수과를 신설하여 양평 청정 샘물 공장을 설립하여 일년에 한 가정당 150만 원씩 지급하겠습니다. 물은 생명의 시작입니다. 양평군은 1,000만 서울 인구와 1,100만 명의 소비도시가 있습니다.
1공장은 단월에 2공장은 청운에 설치하여 1일 판매량 25t씩 50대씩 1일 5억 원 매출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1년에 약 1,8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공장가동을 통해 약 2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수익금 전액을 군민에게 돌려주겠습니다.
셋째, 관광 분야로 양평-융문산 간 케이블카 설치입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를 양평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입니다. 쉬자파크-백운봉-상원사-용문사까지 10km 건설을 위해 3,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케이블 사업에 국, 도비 및 민자를 유치할 것이며 4년 임기 내에 마무리하겠습니다. 남한강(개군, 양평, 옥천, 양서)과 북한강(서종, 양서)에 호화 유람선과 제트보트를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12만 인구가 사는 한복판 도심에 총탄이 나르고 폭탄이 터지는 곳은 전쟁지역 말고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5년 내에 신애리 사격장을 폐쇄하겠습니다. 130만여 평의 사격장 폐지 후 양평군 유지 매각해서 추정금액 3천억 원을 군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다섯째, 교통 분야로 용문-용문사-단월-청운 전철역 신설과 양근대교를 건설하여 강상-강하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강하-양서 간 교량 설치 600억 원, 양평-여주 간 4차선 도로 12km 확포장 실시.
여섯째, 도시가스망 확충, 친환경 에너지 보급하겠습니다. 도시가스 미설치 읍,면 지역 신설 도시가스 설치.
일곱 번째, 일자리 창출로서 12개 읍,면 무공해 농공단지 유치.
저 윤광신이 군수가 되면 여당 야당 편 가르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윤광신이 군수가 되면 우리 모두 양평 땅의 당원입니다.
저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굳건한 마음과 두둑한 배짱으로 소신껏 공약을 실천하겠습니다.
43년간 좌고우면하지 않고 보수당 외길을 걸은 저 윤광신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전 양평군 대표 의원, 경기도 안보 특위의장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양평’ ‘돈 버는 양평’ ‘살맛 나는 양평’을 기본으로 공약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임기가 끝난 후 군민을 사랑한 군수로, 양평군민을 섬긴 군수로 남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7일 전 경기도의원 윤광신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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