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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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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 및 양성평등 강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 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사례를 통한 성희롱의 발생원인, 특성 그리고 해결 방법을 확인했다.

이천시는 양성평등 기본법 제30조에 의거하여 전 직원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통합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한 번 더 고위공직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상호 협력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직장 안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한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고위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서 우리 이천의 모든 직장에서 성희롱, 성폭력을 완전히 단절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누군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