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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 정신건강사업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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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전경

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이천시청 안전총괄과와 청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한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시기에 학업, 취업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는 청년들이 급증하였으며, 20대 청년의 7%가 우울증, 8.6%가 불안증, 22.9%는 최근 6개월 이내 자살생각을 경험한다. 정신증 발병 후 5년 이내 기간 동안 잦은 재발, 높은 자살률, 지속적 기능 저하가 나타나므로 적기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청년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조기발견 사업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스크리닝 및 발굴을 통해 1차 선별, 2차 간이정신진단검사를 진행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층면담 및 치료연계를 실시한다.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청년 마인드케어를 통한 외래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 마인드케어는 만19세~34세인 경기도민이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20~29 또는 F30~39로 진료받은자, 정신건강의학과 초진년도 5년(2017년~2021년)이내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인당 연간 최대 36만원 한도로 지원 가능하다.

청년층 정신건강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37-233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