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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로타리클럽∙베스트로타리클럽, 사랑의 실버카 31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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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로터리클럽 실버카 전달

양평군 용문로타리클럽(회장 김교진)과 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회장 우현자)에서는 지난 28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실버카’ 31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문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용문면장, 양평·가평 지역 각 클럽 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버카는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보행 보조기구로 어르신들의 외출 시 손과 발이 돼 다리가 아플 때는 쉼터가 되어주고 이동 시에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한다. 기증받은 실버카는 31개 마을 이장님을 통해 1명씩 추천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전달될 계획이다.

김교진 용문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지쳐있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용문로타리클럽과 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로타리클럽은 지난 1984년 4월 18일 창립해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으며,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불씨 난방유 지원금 전달 등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도 용문면사무소 행복나눔냉장고 반찬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