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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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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전경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설성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금년 4월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송계 공공하수처리장은 설성면 송계리에 기존 400톤/일 규모로 2013년에 완공되어 운영되었으나, 이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225억, 도비 8억, 기금 58억, 시비 52억 등 총 343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00톤/일 증설 총 800톤/일 규모로 확대되고,

금회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설성면 송계리, 수산리, 상봉리, 대죽리, 대월면 군량리, 모가면 양평리가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어 하수관로 25.6㎞를 새로이 설치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18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절차를 거쳐 2020년 10월 환경부로부터 최종 재원협의 완료되었으며, 금년 4월 공사착공하여 2024년 1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회기반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이 미 설치되어 악취발생과 처리용량 부족 민원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금번 사업으로 인해 남부권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방류하천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