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선정 선도지자체 사업지구로 대규모 필지 추진중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지석지구(1,918필지, 1,939,748㎡) 에 대해 토지소유자들과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경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계설정은 지상경계에 다툼이 없는 경우 토지소유자가 점유하는 현실경계를 최우선으로 하며, 다툼이 있는 경우 등록할 때의 측량기록을 조사한 경계, 그 외에 지방관습에 의한 경계와 합의 경계를 기준으로 한다.
지석지구는 국토교통부 선정 선도지자체로 선발된 이래 행정구역 단위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단일 사업지구로 봤을 때 2천 필지 가까이 되는 경기도 내 1위 규모의 양이다.
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언택트 형식으로 경계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감염을 우려하는 민원인들과 관외 거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의 심적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부득이 대면 협의를 할 때에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드론영상과 항공영상을 중첩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지석지구는 대규모 사업지구로 타 시군에서도 관심이 많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다. 적극 행정을 실현하여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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