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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월의 끝 자락 온기를 전하는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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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는 지난 10월 30일 관내 수급자 한 가구에 집수리와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곧 다가올 추위에 맘편히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선행을 베풀었다.
용문면 주거환경개선사업 '훈훈'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는 지난 10월 30일 용문면 다문 8리 수급자 한 가구에 집수리와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금번 지원을 받은 수급자 주민은 청소를 제때 하지 않아 온 집안이 물건으로 가득 차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여 명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및 대청소 등 집안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 주민은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물건이 쌓여있어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분들이 동참하여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깨끗해진 집에서 몸과 마음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새집 같은 보금자리에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용문면 주민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애쓰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