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현장을 찾아가 벼 베기 체험과, 농업 정책 의견 수렴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지난 10월 19일 가을 수확 철을 맞아 지평면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벼 베기 체험을 하고, 농민들과 함께 농업 분야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영농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체험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와 연이은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평면 전술훈련장 현장을 확인한 후 영농현장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전진선 의장은 “긴 장마와 태풍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농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수확하는 기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하고, “오늘 영농현장 방문은 지속가능한 양평군 농업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농업인들과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에 맞는 정책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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