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협, 가을 수확철 맞이 농업기계 무상 임대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양평농협 전경

농기계 '땅속작물 수확기(고구마. 감자. 마늘)', '탈곡기(콩. 깨)'등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은 결실의 계절 가을 수확철을 맞아 조합원들의 노동력 절감과 빠른 수확을 위해 각종 묘안을 강구하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있다.

수확철에 걸맞는 농업기계류는 뭐니뭐니해도 고구마, 감자, 마늘 등을 거둘수 있는 '땅속작물 수확기'와 콩, 깨 등을 쉽게 수확할 수 있는 '탈곡기'가 그 대안이다.
 
이에 양평농협 농가소득지원팀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땅속작물 수확기' 및 '탈곡기'를 양평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상 임대하기로 지난 8일 밝혔다.

무상으로 임대키로한 농업기계는 '땅속작물 수확기 8대와 탈곡기 6대로 조합원들에게 무상임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둔 상태이다.

한현수 조합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등이 시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가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울 주고자 무상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 수확을 위해 '땅속작물 수확기' 및 '탈곡기' 대여를 희망하는 조합원은 농가소득지원팀 031-770-1904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