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양평군 제24, 25대 청운면장 이취임식(이임면장 구문경, 취임면장 박동순)

728x90

https://youtu.be/OdOnoYjURlk

제24.25대 양평군 청운면 면장 이취임식

박동순 신임면장, "모두가 행복한 청운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 다할 터"
구문경 이임면장은 양평군 복지전문 역량차원 복지정책과장으로 인사전보

양평군 청운면장(제24대 구문경 이임, 제25대 박동순 취임) 이취임식 2020년 7월2일 오후 1시30분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열렸다. 
 
2020년 7월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황선호·윤순옥·박현일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청운면을 떠나는 제24대 구문경 이임면장은 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전 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로부터 감사패와 꽃다발을 받으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제25대 박동순 신임면장은 1991년 3월 청운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으로 홍보팀장, 예산팀장, 기획조정팀장, 환경과장 등 요직을 두루거쳐 이번 인사에서 고향인 청운면장으로 취임했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에서 "구문경 이임면장은 1년 6개월 동안 청운면을 위해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어르신들을 챙기고 주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으나 본청 복지과의 중책이 기다리고 있어 복지 전문가로서 민선7기 후반부는 복지정책을 통해 초고령화 지역인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더 촘촘히 챙기려 한다"며 "주민들에게 복지정책과장으로 발령하게 된점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어 “개인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고향에 가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박동순 신임 면장은 청운면 출신으로 고향이기 때문에 더 낮은 자세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더 잘 섬길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했다"면서 "청운면을 지금까지 반듯하게 잘 이끌어 오신 어르신과 선배분들이 박동순 면장을 중심으로 청운면 발전에 혼연일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동순 면장은 “고향인 청운면에서 1991년 첫 공직을 시작한 후 30년만에 이곳 청운면에 면장으로 부임하게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운면은 호국의 고장으로서 또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고장으로 앞으로 면민들을 존중하며 내 형제처럼 섬기며 저를 비롯한 면 작원들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모두가 행복한 청운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섬김행정으로 지역의 각종 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면민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관계부서에 협조체제를구축해 면민여러분이 바라고 기대하는 사안을 하나한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구문경 면장은 이임사에서 "가족처럼 여러분과 함께 나누었던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며 박동순 면장은 강한 추진력과 지혜와 덕망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라고 칭찬하고 "면장을 중심으로 청운면을 이끌고 계신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면민이 주인이 되고, 면민이 함께 잘 살고, 면민이 행복한 청운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애정이 담긴 이임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은 오전 11시 강상면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청운면장 이취임식, 오후 3시30분 양동면장 이취임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