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당선자
김용철 당선자가 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철 양평군체육회장 당선자 부부가 마세근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철 당선자가 정동균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철 당선자가 체육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득표율 77표(55%)로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용철(76) 후보가 당선...임기 3년.
지난 1월15일 치러진 첫 민선 양평군체육회장 선거에서 77표(55%)로 최성호 후보(63표, 45%)를 누르고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용철(76) 후보가 당선 됐다.
이날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본관에서 실시된 선거는 오전 10시 후보자 소견발표에 이어 투표를 시작, 오후 2시에 마감했다. 150명의 선거인단 중 140명이 투표해 93%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용철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선관위원과 성원해 주신 모든 양평체육인, 체육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양평 체육인들의 행복과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단합해서 양평 지역사회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창립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생활체육 초대 사무총장, 국민생활체육 실무 부회장, 국민생활체육 국제 교류 단장, 충남 도협의회장(12년), 충남 축구연합회장(11년)과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그간 군수가 군체육회장을 겸했던 관행을 없애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실시된 첫 선거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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