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타리클럽, RI 가입승인 및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영상 타이틀 사진

양평로타리클럽 최병학 회장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제24대 회장)가 축사를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협회와 지체장애인협회에 각 2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립 40주년 기념 케익절단식을 갖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회원들과 식수를 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병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정동균 군수 등 내빈들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난 4월30일 양평읍 로타리클럽 사무실서 사랑 나눔 실천

지체, 시각장애인협회에 각 200만원씩 성금 전달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최병학)이 창립 40주년 기념을 맞아 지난 4월30일 오후 6시30분 클럽사무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기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장석윤 3600지구 양평,가평 제8지역대표, 양평백운로타리, 용문로타리, 용문베스트로타리 로타리 회장단과 양평군시각장애인협회 김용권 회장, 양평군지체장애인협회 박진수 회장, 양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RI 가입승인 40주년 및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회원들은 클럽사무실 정원에 기념식수를 했으며,‘세상에 감동을’이라는 로타리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지체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협회에 각 2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해 12월 20일 유상 한잠봉 직전 회장이 전통공예 문화재 선생님에게 전수받는 솜씨로 수개월간 직접 만든 목제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수 시삽에 이어 개최된 주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재무 임관수 로타리안의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최병학 회장 기념사, 정동균 군수 등 축사, 성금 전달식, 케익 컷팅식, 폐회선언 및 타종, 고향의 봄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성금과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양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979년 4월 30일 천희일(8대회장) 회원 등에 의해 창립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998년 입회하여 24대 회장을 역임했다.

최병학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정동균 군수와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등이 참석해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더욱 빛난 것 같다”면서, “40여년을 이어 온 우리 양평로타리클럽이 3600지구를 대표하는 명품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양평로타리클럽 40주년을 12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역대 회장으로서 양평로타리클럽이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윤 제8지역대표와 양평군시각장애인협회 김용권 회장, 양평군지체장애인협회 박진수 회장, 8대회장 천희일 창립회원, 전승희, 이종인 도의원도 양평로타리클럽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양평 지역은 물론 베트남, 라오스 등 해외 빈곤지역에서 국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다.

매년 장학금 전달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난방유 지원금’ 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비 지원, 라오스 양남흠 초등학교 신축공사 지원, 라오스 폰싸이 보건소 관정 설치, 파시캄 학교, 앙남흠초등학교, 폰탄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폰서 인터랙트는 양일고등학교, 육군 제7136부대를 자매결연부대로 두고 있다. 

 

국제로타리의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18-19년도 테마는 ‘世上에 感動을! Be The Inspiration’이다. 

 

한편, 이날 천희일 전 회장(창립 회원)은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에는 이규철 전 회장(36대 회장)이 적임자"라며 이규철 전 회장을 추대하는 등 회원들의 화합된 단합을 독려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