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 9월 29일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저소득장애인 난방비 기금 마련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오는 9월 29일 금요일 ‘2017 승가원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관내 장애인서비스 지원비 마련을 위한 행사로 종합복지타운(구 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판매 물품은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에게 후원받은 출산·유아용품, 아동 도서, 성인 의류, 생활용품, 일반 의류 등이며 중고물품이 아닌 새 제품도 다양하게 준비해 시중가격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재료를 엄선해 직접 만든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해 행사의 즐거움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되는 판매 수익금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해마다 실시되는 바자회 사업을 위해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지역연계팀(☎031-637-6720)으로 문의하면 동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