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본예산 9,061억원 확정, 2024년 의정활동 마무리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2024년 12월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12월 2일부터 18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5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4건 등 총 35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은 당초 9,067억원에서 6억 150만 원 삭감한 9,061억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편성 및 사용의 적절성 확보 방안 ▲용문산 사격장 이전 대책 ▲양평군 발전 계획과 인구정책 ▲기후 위기 시대, 양평군 탄소중립 도시 가능성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군 정책 방향 등 총 22건의 군 현안 사안에 대하여 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이 오갔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윤순옥 의원과 지민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윤순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회계 비위사건이 발생해 양평군 행정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질타하며 "양평군 전체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민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연구단체인 양평군 6차산업 발전연구회의 위원장을 맡아 반년간 6차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양평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관광자원 홍보 등 양평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만들어 미래의 발전상을 심도있게 논의해야 할때다"고 말했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군정 질문을 통해 의회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충실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 해주기를 당부하며, “2025년에도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눈높이로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양평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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