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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고속도로 재개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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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HmN8d5DXnE

전진선 양평군수, 7월6일 오후 백지화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 영상 타이틀

전진선 양평군수, 7월6일 오후 백지화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 영상 타이틀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7월6일 오후 5시 백지화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7월6일 오후 5시 백지화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양평군 지주연 부군수, 구문경 문화복지국장, 김사윤 경제산업국장, 인철영 도시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 소장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군 관계자(지주연 부군수, 안철영 도시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진선 양평군수의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군 관계자(구문경 문화복지국장, 김사윤 경제산업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브리핑 전경
전진선 양평군수 브리핑 전경

- 7월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정치적 쟁점화에 전면 백지화 발표
- 전진선 양평군수, 7월6일 오후 백지화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

양평군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감작스런 백지화에 양평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6일 서울~양평고속도로의 변경안이 정치적 논쟁거리로 부각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전면 백지화라는 초강수를 들었다.

양평군민들은 갑작스런 비보에 그동안 국책사업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군민의 염원이며 희망으로 지탱해오던 와중에  백지화라는 황당한 뉴스에 주민들의 반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급기야 긴급회의를 갖고 6일 오후 5시,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전면 중단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추진 전면 중단에 대한 성명서 전문이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전면 중단에 대한 -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우리 양평군은
수도권 끄트머리에서 2천 6백만 수도권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각종 규제를 받고 있으면서도
오직,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내하며
희망갖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군민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노선 검토와 사업 추진 전면 중단”과
“이 정부에서 추진한 모든 사항을 백지화한다”는
국토교통부장관의 청천벽력과 같은 발표를 접했습니다. 

저는 양평군수로서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 주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노선 확정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우리 군으로서는
그 내용에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가짜뉴스로 판단되어
이 논란에 일체 응하지 않았습니다. 

특정 정당의 일방적 주장에 휩싸여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좌초되는 것을걱정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추진과정도 확인하지 않고
고속도로의 IC와 JCT도 구분하지 못하고,

이 지역에 대한 일고의 연고나 지역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이
군민의 이익도 헤아리지 못하면서
일으키는 가짜 논란이
오늘과 같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향후 특정정당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가짜 뉴스로
일체의 정치적 쟁점화를 중단해 주십시오. 

국토교통부는 사업의 전면 중단을 철회하여
양평군민이 계속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12만 4천 양평군민들께서는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함께 해주시고 양평군수인 저와 군 공무원들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저는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7월 6일 
양평군수 전 진 선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