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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장호원읍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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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O84WVnhzsM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과의 대화 영상 타이틀
김경희 이천시장이 주민대화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이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주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과의 대화의 장 전경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31일 오전 10시 첫 방문지로 장호원읍을 시작으로 2023년 14개 읍면동 연두 '주민과의 대화'에 시동을 걸었다.

장호원읍 주민과의 대화는 개회 및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시정발전 유공 표차, 인사말, 주민과의 대화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임진모.박준하 시의원, 본청 각급 과장과 오병재 읍장을 비롯한 장호원읍 각급 사회단체장 등 많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됐다.

이날 개진된 의견들은 장호원5일장이 열리면 발생되는 주차장 부족 문제와 폐목 처리 파쇄기 설치문제, 농가용 창고 설치 허가 문제, 소도로 포장 문제, 임대아파트 추진 문제, 전신주 지중화 사업 문제, 가로등 설치문제, 예술인들의 여러 어려움등 다양한 의견등이 제기 됐으며 해결책 등을 요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각본에 짜여진 대화는 의미가 없다" 며 "진짜 현장에서 이러한 주민들의 진솔한 대화를 듣고 싶어 시작한 것이다"고 강조하고 짜맞추기식 형식적인 형태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천시민들이 너무 착하다"며 "시장은 시민을 위해서 권력을 행사할 뿐이지 모든 재정은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시정이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도 받을 권리가 있는 만큼 요구사항이 있으면 얼마든지 요구사항을 주장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요구 사항은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요구하지 않는 것이라도 시민들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요구를 하지 않더라도 시민을 위해서 과감히 펼쳐 나갈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를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으로 삼고 남부시장실을 개소 운영해 오면서 매주 화요일은 이 곳 남부시장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며 각종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찾아 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한편, 장호원읍은 지역교통의 요충지로 복숭아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각종 규제로 인하여 발전이 지연되어 규제완화 등을 통한 균형적 지역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영농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국도3호선 연결추진과 중부내륙선인 이천-충주간 고속철도화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교통편의서비스 개선과 지역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