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 특조금 100억 원 확보로 사업 추진에 순풍
양평군(군수 정동균)의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새로운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의 실현을 위해 총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대규모 사업 4개, 일반 규모 사업 7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 예비 심사를 통과한 대규모사업 부문 4개 시·군과 일반규모사업 부문 7개 시·군은 6월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최종 본선에서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양평군은 대규모사업 부문에 응모해 하남시의 ‘삼.위.일.체, 한지붕 세가족 건강한 동행’과 여주시의 ‘남한강 문화 예술교 조성’, 그리고 안산시의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사업’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 다문리 산38-1번지에 방치된 폐 철도 자갈 채석장 부지를 활용해 자연·인공형 클라이밍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기 조성된 경기도 순환둘레길과 연계하는 두가지 코스의 건강길을 조성해 양평군의 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 중이며, 순환길을 통해 용문천년시장과 용문역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원스탑 힐링플랫품’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70억 원으로 이번 공모에서 대상 선정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질없이 원할한 사업이 추진 될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주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쾌거를 위해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들과 군민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경기 동부권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양평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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