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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농협(조합장 강성욱) 봉사단과 용문면에서는 지난 5월 12일 기부된 사랑의 연탄 900장을 용문면 거주 독거노인 3가구에 배달하는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듬뿍 안겨주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은 지평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기름보일러로 교체하며 남은 연탄을 독거어르신들에게 기부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혀, 용문농협 임직원 및 봉사단 등 20여 명이 6시간에 걸쳐 용문면 독거어르신 3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강성욱 조합장은 “후원자의 선한 마음과 봉사단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용문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농협 봉사단은 농가일손돕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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