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양평군, 경기 맞춤형 버스 운행 개시

728x90

양평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경기 맞춤형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경기 맞춤형 버스는 지역특성을 반영, 통학형, 생활편의형, 관광지형으로, 학생과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3개의 맞춤형 노선이 운영된다.
양평군, 경기 맞춤형 버스 운행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해 서종에서 남양주까지 맞춤형 노선 운행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경기 맞춤형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 맞춤형 버스는 특정요일·시간대 별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해 통학형, 생활편의형, 관광지형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3개의 맞춤형 노선이 운영된다.

통학형으로는 33번 버스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아신-국수-양수-서종면-마석고-심석고-호평고등학교를 왕복해 주민들의 생활권 확대와 양평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기여하고, 생활편의형은 33-1번 버스가 평일 양평에서 양서면 소외노선을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관광지형은 33-2번 버스가 주말에 양평의 대표 관광지인 용문산행 노선을 운행하며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김진애 교통과장은 “경기도 맞춤형 버스 공모사업에 군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맞춤형 버스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