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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 성금 1천만원 기탁
KSN스타
2020. 12. 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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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면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강추위 녹이는 따뜻한‘기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한파가 찾아온 2020년 겨울, 지평면에 강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기부’가 있었다.
지평면 소재 양평군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학표, 사무장 이평우)에서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백만 원,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5백만 원 등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학표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겨울 한파까지 겹친 가운데, 지평면과 함께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기부를 결정하게 됐고, 함께 뜻을 같이한 사무장님 및 대책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위원회 여러분의 따뜻한 행복 나눔으로 지평면의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특히 아끼며 모은 사비를 흥쾌히 기부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금은 내년도 지평면 청소년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설맞이 용품으로 약100여 명에게 후원 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