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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쓰레기 적재량 감지센서로 민원신고 제로 꿈꾼다
KSN스타
2020. 11. 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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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쓰레기 적재량 감지센서를 불법투기 상습지역, 거점배출장소 등 쓰레기 민원 다량발생 지역 80곳에 감지센서 162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감지센서는 배출장소의 쓰레기 적재량을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적재량 초과 시 해당지역 담당 환경미화원에게 직접 문자가 전송되어 민원 신고 전에 신속한 수거가 가능하다.
또한, 적재량 감지뿐 아니라 카메라 기능도 있어 성상별 쓰레기 수거가 용이함은 물론 불법투기 현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쓰레기 적재량 감지센서는 민원 발생 전에 신속한 수거와 카메라 기능으로 불법투기 단속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