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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11월2일 옥천면 임시청사로 이전
KSN스타
2020. 10. 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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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현부지에’23년말까지 신청사 건립 추진
양평경찰서(서장 최준영)는 “신청사 건립 계획에 따라, 옥천면사무소 인근에 마련한 임시청사로 11월2일~11월4일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경찰서 임시청사는 구 61여단 본부가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마련됐는데, 주소는 ‘양평군 옥천면 고읍로 88’이다.
양평경찰은 신청사가 완공되는 ’23년말경까지 옥천임시청사에서 치안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양평경찰서 신청사는 현재의 구청사를 철거 후, 현위치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양평경찰서장은 “임시청사를 찾아오실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이정표, 주차장 등을 최종 정비하고 있으며, 양평군 주요 장소에 ‘양평경찰서 이전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임시청사 이전에 관한 사항을 알리는 중이다.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치안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경찰서는 1945년 10월 21일 개서해 1985년 11월 22일 현부지에 청사를 신축한 후, 지난 36년간 양평군의 치안을 유지해 왔다. 새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현 경찰서 위치인 9,288㎡(2,809평) 부지에 건축면적 10,022㎡(3,036평), 지상 5층 규모로 ’23년말경 완공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