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양평군 지평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부 릴레이
KSN스타
2020. 10. 7. 00:49
728x90
지평면 곡수리 햇빛촌 요양원 임영희 원장 50만원 기부
지평면 망미리 정경자 문화재단 250만원 기부
양평군 지평면에서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곡수리 햇빛촌 요양원 임영희 원장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자녀들에게 용돈을 받게되자 바로 기부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면사무소로 연락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학생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기부금을 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평면 복지팀에서 선정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망미리에 소재한 정경자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재)정경자 문화재단에서 지평고등학교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정경자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지평고등학생 2명에게 학생 1명당 125만원씩 지원 될 계획이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두분께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