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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채희문・강정구・김채령・백시종 등 선정

KSN스타 2020. 7.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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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채희문・강정구・김채령・백시종 등 선정
나기마을문학상’각 부문 수상자

제9회 ‘소나기마을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가 결정됐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소나기마을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에 제정됐으며, 금년부터 황순원양평문인상이 신설됐다. 

황순원작가상에는 소설가 채희문의 소설집『바람도 때론 슬프다』(서연비람), 황순원문학연구상에
는 강정구의 황순원 연구서『황순원과 순수문학 다시 읽기』(문학수첩), 황순원신진문학상에는 김채령의 장편소설『천재들의 초상』(작가)이 선정됐다. 

새롭게 신설된 황순원양평문인상은 강하면에 거주하는 백시종의 장편소설『호 아저씨를 기다리며』(문예바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소나기마을문학상의 상금은 각 부문별로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제17회 황순원문학제 첫째날인 9월 11일 오후 5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순원 소나기마을 사무실(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