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양평소방서, ‘불이 나면 대피 먼저’대피가 최우선 원칙

728x90


양평소방서, ‘불이 나면 대피 먼저’대피가 최우선 원칙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가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불나면 대피 먼저’안전의식 전환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화재건수는 전년도 대비 4.2%(1,841건)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17.9%(349명) 증가 추세로 이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보활동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발생 시 즉시 비상벨 등 화재 경보를 통해 건물 내 인원을 즉각적으로 대피시키는 게 중요하다. 초기에 작은 불이라면 주변에 소화기 등으로 간단히 소화할 수 있겠지만 만약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불이라면 계속 끄려 하지 말고 즉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는 피난 우선 정책홍보를 통한 공감대 형성하고 유관기관·단체 등과 공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훈련 시 피난훈련 중점 실시하는 등 군민의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